<주>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에 1천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아웃도어 및 여성의류용 직물 제조 전문기업인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은 2001년 설립돼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박인병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국내 경제와 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한 지금, 기업과 연구원이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할 금액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섬유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 수행 및 기업지원에 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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